포스코 CEO후추위,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 선발...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는 7명
포스코 CEO후추위,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 선발...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는 7명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4.0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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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포스코홀딩스 국문 CI © 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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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하고,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는 7명으로 결정했다.

후추위는 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회의를 통해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 후보자를 추천받은 바 있다.

이들은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받고 이달 17일 개최하는 후추위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후추위에서는 지난 3일 평판조회를 기 의뢰한 8명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실시, 이 가운데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했다.

최종 ‘내외부 롱리스트’는 다음주 17일 후추위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확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박희재 CEO후보추천위원장(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현재 모든 과정이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신 지배구조 개선방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1월 말까지는 심층인터뷰 대상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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