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01.05. 한국증권] 정연숙 기자가 읽어주는 뉴스 속 알짜 정보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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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이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주 일가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태영의 자구안은 남의 뼈를 깎는 오너 일가를 위한 자구안이라는 것.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미상환과 관련해서도 “태영그룹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영 오너 일가는 알맹이 빠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자구안이라는  냉랭한 채권단과 시장 반응에 결국 오너 일가가 자산을 내놓았다.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당초 약속대로 대영건설 지원에 쓰기로 했다. 400억원은 협력업체에 지급하고, 890억원은 티와이홀딩스 채권상환에, 259억원은 공사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태영그룹 윤세영 창업주 일가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태영의 자구안은 남의 뼈를 깎는 오너 일가를 위한 자구안이라는 것.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미상환과 관련해서도 “태영그룹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영 오너 일가는 알맹이 빠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자구안이라는 냉랭한 채권단과 시장 반응에 결국 오너 일가가 자산을 내놓았다.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당초 약속대로 대영건설 지원에 쓰기로 했다. 400억원은 협력업체에 지급하고, 890억원은 티와이홀딩스 채권상환에, 259억원은 공사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채권단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부 결정은 오는 11일 이뤄질 예정이다.@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29포인트(0.78%) 하락한 2587.02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2포인트(0.61%) 하락한 866.25로 장을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내용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파월 의장 발언 대비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기관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되는 국내 투자심리에도 악영향을 미침.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2%로, 물가상승률은 2.6%에 이를 것으로 예상.

글로벌 경제 회복과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우리 경제가 살아나고,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전망.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반도체 공장 조업이 중단되는 등 산업계 피해도 잇따으며 일본 경제가 휘청 전망.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장 대비 0.53% 하락 마감했고, 엔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음.

▶정부가 경기 불황을 겪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120만 명을 선정해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을 결정.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은 2개월, 법인세 납부 기한은 3개월 연장하며, 이미 세금을 체납한 경우 1년간 압류 및 매각 절차를 유예함.

▶국세청이 블록체인 게임을 만드는 위메이드에 536억 9천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통해 위메이드와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가 발행 및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한 세금을 부과했다고 밝힘.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가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을 잇는 일명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물인터넷(IoT)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양사는  IoT와 커넥티드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침투율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 1110억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추정.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아이패드 OLED 패널 판가는 아이폰 OLED 대비 3배 높아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美國 하와이 오아후섬에 위치한 미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이 미군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을 성공적으로 실시.

FCT는 미국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의 방산 기업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방산 기업의 무인차량이 FCT를 수행하는 것은 처음임.

▶태영그룹이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의 매각 대금인 1,549억 원을 약속대로 모두 태영건설 지원에 투입했다고 밝힘.

앞서 산업은행은 태영인더스트리의 매각 대금 중 400억 원밖에 들어오지 않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한바 있음.

▶LG유플러스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타링크'와 손잡고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에 본격 뛰어듬.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저궤도에 1만2000여 개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정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 

▶사주 일가 갑질·경쟁사 비방 댓글·장남 홍진석 회사자금 유용·외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의 경영권이 사모 펀드 한엔컴퍼니로 넘어가면서  60년 오너 경영 마침표.

2021.5. 洪 일가가 퇴진 하면서 한엔코에 경영권 매각 계약을 맺었다가 철회 하면서 한엔이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 이어 4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경영권이 洪 일가에서 한엔으로 바뀔 예정.

▶'황제주' 지위를 누렸던 에코프로에 개인 투자자들의 12.20.이후 1882억원 순매수 했지만 같은 기간 주가가 72만7000원에서 13.75%하락한 62만원대로 추락 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4·4분기에도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양극재 수요 감소로 출하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웠다"며 "명확한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함.

▶금리가 정점을 지났다는 전망에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까지 떨어지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849조2957억원으로 전달 19조4412억원에서 23조원 가까이 줄어들며 자금 일부가 주식 시장으로 이동함.

그간 고금리 혜택을 누리며 안전 자산으로 대피했던 자금이 위험 자산으로 돌아오는 ‘머니 무브’ 현상이 본격화되는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불똥이 중동 전 지역으로 확산되면서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3.3% 급등한 배럴당 72.7달러에 거래를 마감.

작년 말부터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으로 글로벌 해운사들이 잇달아 수에즈운하 운항을 중단한 여파로 해상운임도 치솟고 있음.

▶유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가 보유 중인 화석연료 주식이 올해 매물로 쏟아져 나올 전망.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 연말 두 달 동안 5600억원어치의 회사 주식을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

주식 매각 이유와 용도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으나, 저커버그와 아내 프리실라 챈은 재산의 99%를 평등 증진, 질병 치료 등 자선 사업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8명의 직원을 불법 해고 혐의로 미국 노동당국에 고발당함.

해고된 직원 중 한 명은 “스페이스X에서 로켓은 재사용할 수 있지만, 로켓을 만드는 사람은 소모품으로 취급된다”면서 “이번 고발을 통해 스페이스X와 경영진이 노동자를 학대하고 담론을 억압해 온 오랜 역사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PC 운영체제(OS)인 ‘윈도’ 전용 키보드에 새로운 AI 전용 키를 도입.

3일(현지 시각) MS는 “자사 생성형 AI인 ‘코파일럿’ 전용 키를 전체 윈도 11 PC에 도입한다”며 “2024년은 AI PC의 해가 될 것이며, 코파일럿 키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힘.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작년 4분기(10~12월) 미국 테슬라 판매량(48만4507대)이 중국 비야디(BYD)(52만6409대)에 뒤졌다는 충격적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전기차 관련주가 3일(현지 시각) 급락.

‘투자 고수’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2008년 9월  BYD 주식 2억2500만주를 주당 8홍콩달러에 샀고, 이후 연평균 26%씩 오르며 33배 가까이 폭등했고, 2022년 8월 10차례에 걸쳐 주식을 매도해 시세 차익을 실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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