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디스카운트 해소될 것
더블유게임즈, 디스카운트 해소될 것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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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밸류에이션의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1천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존 소셜카지노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아이게이밍, 스킬게임 등의 외형확장 및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분기 매출액은 1,496억원,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 552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슈퍼네이션 매출 일부 반영과 소셜카지노의 성수기 효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반등할 것이라는 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연초부터 지속된 마케팅 효율화 전략으로 전년 대비로는 매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비용에서는 스킬게임 정식 런칭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과 슈퍼네이션 인수 관련 자문료가 발생함에도 마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더블유게임즈는 1월 3일,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정 연구원은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보유한 자본잉여금을 활용할 것”이라며 “이번 무상증자로 인한 자사주 소각 효과는 약 130억원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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