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에너지·은행주 약세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 에너지·은행주 약세에 하락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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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0.11%) 내린 478.08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는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483.44)를 불과 몇 포인트 차이로 남겨두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0.52포인트(0.24%) 빠진 1만6701.55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21포인트(0.03%) 내린 7722.74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6.66포인트(0.48%) 밀린 7535.16에 마쳤다.


올해 거래일을 불과 하루 남기고 별다른 경제 지표나 이벤트도 예정돼 있지 않아 줄어든 거래량 속 한산한 거래가 이어졌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에 매도 선행하고 은행주도 약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만 미국이 내년 조기에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관측이 퍼지면서 추가 하락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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