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법무부 주관 ‘2023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KT&G, 법무부 주관 ‘2023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 한상설 기자
  • 승인 2023.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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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한상설 기자]

이상학 KT&G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7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G
이상학 KT&G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7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G

KT&G가 지난 27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에서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수상 단체 중 민간기업은 KT&G가 유일하고, 지난 2018년에는 ‘법질서 준수 문화확산 유공’ 분야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과 수용환자 치료 및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약 112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KT&G는 기부를 통해 노후가구 교체 및 주택 개보수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국립법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에도 기부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원예치료시설과 원예작물 재배지를 조성해 환자와 간호 인력의 정서안정 향상에 기여했고,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을 구축해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이밖에도 법무부 산하 보호시설 PC 및 프린터 등 IT장비 구매를 지원하며 학업증진, 직업훈련, 자립지원 등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25년 동안 법무부에 대한 꾸준한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법질서 확립과 사회보호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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