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 ‘제26회 G-Fair Korea’서 고령자 정신건강 증진 기능성 게임 선봬
차 의과학대, ‘제26회 G-Fair Korea’서 고령자 정신건강 증진 기능성 게임 선봬
  • 강영훈 기자
  • 승인 2023.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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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강영훈 기자]

© 차 의과대
© 차 의과대

차 의과학대학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에 참가해 고령자 정신건강 증진 기능성 게임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의료건강,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식품관, 우수제품관 등 6개 테마로 550여 개 기관이 참가했고,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아래 열렸다.

차 의과학대는 포천시청, 경기콘텐츠진흥원, ㈜알쥐비메이커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의료 건강을 주제로 고령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게임을 전시했다.

차 의과학대는 팔과 손을 인식하는 립모션 센서에 기반한 예술치료 기능성게임 ‘88가든’, 움직임과 동작을 감지하는 키넥트 센서를 활용한 인지복합운동게임 ‘88스타’를 설치해 관람객 체험을 도왔다.

88가든은 디지털 정원에서 꽃꽂이를 하며 고령자 주의력, 집중력, 시각운동협응능력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고, 88스타는 게임 속 체육관서 스트레칭, 지휘, 응원 동작 등의 운동으로 시지각운동능력, 판단력, 순발력 등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

차 의과학대는 해당 게임을 포천시 관내 치매안심마을 2곳에 보급해 고령자 치매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차 의과학대 김일형 창업보육센터장은 “컨소시엄이 개발한 고령자 대상 인지 복합 콘텐츠는 디지털 격차가 있는 어르신이 XR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라며 “G-Fair 참가한 및 부스 운영 등 경험을 살려 입주기업들이 실버 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 의과학대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포천지역 사회문제를 기능성 콘텐츠로 해결하는 헬스케어 융합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사회 적응을 돕는 ‘컬처노크아파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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