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10.19.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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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가 최근 8년 사이 40%가량 급감했다.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ATM을 이용한 거래도 감소하면서 시중은행의 영업점과 ATM이 사라지는 추세다. 이에 현금 사용과 대면 거래가 익숙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4대 은행의 ATM(CD기 포함)은 2015년 2만7736대에서 올해 9월 기준 1만6215대로 줄었다. 8년 사이 1만대 이상, 약 41%가 감소한 것이다.ATM 수는 2013년 2만6573대에서 2015년 2만7736대까지 늘었으나 2016년 2만6327대, 2017년 2만4282대, 2018년 2만2489대, 2019년 2만1354대로 줄었다. 2020년에는 1만9507대로 2만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2021년 1만8280대, 2022년 1만6856대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은행 입장에서 ATM은 수익은 나지 않고 비용만 드는 업무다. 카드, 간편결제 등이 확산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든 데다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ATM을 이용하는 금융 소비자는 감소하고 있다.은행권 관계자는 "현금 인출 필요성도 줄어들고 이체 업무 등을 모바일 앱으로 처리하면서 ATM 이용이 감소했다"며 "게다가 은행들이 수수료 감면 조치를 시행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점이 줄어들면서 ATM도 함께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했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가 최근 8년 사이 40%가량 급감했다.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ATM을 이용한 거래도 감소하면서 시중은행의 영업점과 ATM이 사라지는 추세다. 이에 현금 사용과 대면 거래가 익숙한 고령층의 금융 소외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KB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4대 은행의 ATM(CD기 포함)은 2015년 2만7736대에서 올해 9월 기준 1만6215대로 줄었다. 8년 사이 1만대 이상, 약 41%가 감소한 것이다.ATM 수는 2013년 2만6573대에서 2015년 2만7736대까지 늘었으나 2016년 2만6327대, 2017년 2만4282대, 2018년 2만2489대, 2019년 2만1354대로 줄었다. 2020년에는 1만9507대로 2만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2021년 1만8280대, 2022년 1만6856대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은행 입장에서 ATM은 수익은 나지 않고 비용만 드는 업무다. 카드, 간편결제 등이 확산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든 데다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ATM을 이용하는 금융 소비자는 감소하고 있다.은행권 관계자는 "현금 인출 필요성도 줄어들고 이체 업무 등을 모바일 앱으로 처리하면서 ATM 이용이 감소했다"며 "게다가 은행들이 수수료 감면 조치를 시행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점이 줄어들면서 ATM도 함께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0.10%) 오른 2462.60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9포인트(1.40%) 하락한 808.89로 거래를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나,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소매 판매 등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아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 점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함.

▶매매거래정지 위기에 놓인 기업이 전년(104건)에서 179건(코스피29건, 코스닥119건, 코넥스11건)으로 72% 급증함.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기업들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약화되는 반면, 테마주 쏠림 현상은 확대되면서 투자경고종목 지정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

▶공매도가 몰린 BGF리테일(34.97%%),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26.6%) LG에너지솔루션(23.28%) 에코프로비엠(22.62%) 카카오게임즈(25.79%) 넷마블(23.87%)아모레퍼시픽(20.3%) 모두투어(21.05%)등 10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에 주가가 하락.

약세장 랠리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매도 제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무차입 공매도를 제한하기 위해 현행 수기관리시스템에서 전산시스템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

▶금융당국은 폭등세를 이어오다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지분율 50.76%)인 대양금속에 대해 19일부터 거래정지조치를 내림.

금융당국은 조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0만 주(2.1%)를 매입한다고 18일 밝히자 이날 주가는 4.49%오른 6290원에 장을 마감.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년간 총 4416억원을 배당하고 자사주 총 8050만 주(6639억원)를 매입해 5300만 주(4111억원)를 소각해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하고 지속적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 옴

▶코스피가 2600 선을 밑도는 가운데 개미가 순매수한 상위종목 삼성전자 POSCO홀딩스 두산로보틱스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퍼엠 등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전한 반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는 선방함.

9월 15일 코스피가 전고점(2601.28)을 찍은 이후 이달 16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수익률을 집계해 평균을 낸 수치는 -11.04%에 그쳤고,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4.95%를 기록했고, 기관 수익률은 평균 -2.74%로 분석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이 14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

이 행사는 공식행사(심포지엄)와 달리 민간에서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인사, 기업인 등이 참석함.

▶현대위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에 UAM 착륙 시스템을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8년까지 UAM 착륙 시스템을 개발해 프로토타입 UAM과 양산형 UAM용 ‘휠 타입 착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2028년 하반기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감항 인증을 받는 것이 목표임

▶삼성전자가 미국의 특허괴물(NPE) ‘넷리스트’와의 메모리반도체 관련 특허 침해 소송에서 유리한 1심 법원으로 환송 판결을 받아 한숨 돌림.

넷리스트는 2021년 캘리포니아주 중부지방법원 등에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서버용 메모리 모듈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다. 캘리포니아 법원은 넷리스트의 손을 들어줌.

▶태영그룹의 지주회사 홀딩스는 울산과 평택을 거점으로 곡물싸이로, 액체화물 탱크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핵심 물류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해 태영건설( PF 우발채무 잔액 2조5000억원) 유동성 지원에 나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해 태영건설의 사업 부실 우려가 커지자 그룹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냄.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19일 검찰에 의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배 대표 등은 지난 2월 SM엔터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원을 들여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이 과정에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음.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美國 정부의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 조치로 4.68%하락한 439.38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사이 시가총액이 72조원이 증발.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하려던 연례 콘퍼런스를 취소한 데 이어 또다시 돌발 악재에 맞닥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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