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예상보다 저조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긴축 경계심 속 미국과 유럽 주요국 국채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10%) 내린 449.76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44.58포인트(0.58%) 상승한 7675.21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3.7포인트(0.09%) 오른 1만5251.69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51포인트(0.11%) 전진한 7029.7에 장을 마쳤다.
이·팔 전쟁 확전 움직임에 중동 사태를 둘러싼 불안이 커졌다. 유럽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도 확전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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