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지속되지 못한 신작 평가…목표주가↓
컴투스홀딩스, 지속되지 못한 신작 평가…목표주가↓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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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컴투스홀딩스에 대해 6월 출시한 ‘제노니아’의 매출이 초기 양호했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7천원으로 하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신작 성과가 지속되지 못했다”면서 “6월 출시한 제노니아의 초기 성과에 비해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9월 출시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기대치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음 신작은 9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방치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다. 4분기 중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6.1% 증가, 적자지속된 수치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6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6월 출시한 제노니아가 초기 성과에 비해 순위 하락이 나타났고,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가 기대에 비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반면,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24.4% 증가한 72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집행되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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