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이-팔 무력 충돌 불구 금리 인상 막바지 기대에 상승
유럽증시, 이-팔 무력 충돌 불구 금리 인상 막바지 기대에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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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증시가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서의 금리 인상 막바지 기대가 이어지며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0.68포인트(0.15%) 오른 453.16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6.49포인트(0.24%) 상승한 1만5460.01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1.22포인트(0.44%) 내린 7131.21에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8.18포인트(0.11%) 하락한 7620.03로 집계됐다.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이후 닷새째 접어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목전에 다가왔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중동 전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에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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