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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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채금리 하락과 원유가격 급락세 등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0.28% 전진한 441.3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2% 오른 6998.25로 마감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0.53% 상승한 7451.54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2% 내린 1만5099.92로  장을 끝냈다. 

유럽증시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에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미국 노동 시장 흐름에 관심을 보였다. 9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 수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WTI는 2.2% 하락해 배럴당 8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2% 가까이 떨어져 배럴당 84달러 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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