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가 분석한 경영리더십②_구광모 LG회장] 소통능력·수평적 조직문화·전광석화 구조조정 '성공'
[인공지능 AI가 분석한 경영리더십②_구광모 LG회장] 소통능력·수평적 조직문화·전광석화 구조조정 '성공'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3.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와엘 사완 쉘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서 환담하는 모습 @뉴시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와엘 사완 쉘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서 환담하는 모습 @뉴시스

[한국증권_조나단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1978년 1월 23일 희성그룹 구본능과 강영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초·봉은중·영동고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공과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다. 구본무 전 회장은 사고로 외아들을 잃은 뒤 구 회장을 양자로 삼는다. LG가의 장남 승계 원칙에 따라 방계에서 후계자가 된다. 2006년 LG전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는다. 2018년 구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한국증권신문은 인공지능(AI)만능 시대를 맞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를 이용한 국내 기업인의 경영리더십 평가를 통해  AI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해 봤다. 구광모 회장의 경영 체제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점:

소통능력: 구광모 회장은 그룹을 진두지휘하며 눈부신 성과를 낸 데에는 그의 남다른 소통능력이 단단히 한몫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직원 상하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그룹의 문화도 종전 수직적에서 빠르게 수평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선택과 집중: 구광모 회장은 성장이 멈춘 MC사업본부를 미련없이 정리한다. 남은 여력은 미래 먹거리에 전장사업(내비게이션·AV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장치, 텔레매틱스), 대형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석유화학,  배터리, 5G 등에 집중했다. 그의 리더십은 LG그룹의 미래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 동력 선점: 구광모 회장은 전장과 인공지능 (AI) 등을 미래 동력으로 선택했다.  대규모 M&A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점

지배구조 불확실성: 경영권 승계는 마무리 됐지만 지배구조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고(故)구본무 회장의 일가와 상속문제를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경영 안정성: LG는 일부 사업 부문에서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 AI·로보틱스·전장 부문에서 대규모 M&A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M&A전략이 항상 성공적일 수는 없다. 경제상황·여건에 따라 승자의 저주로 불리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구 회장이 경영 결정을 내릴 때 충분한 경영 안정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 구광모 회장은 대규모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지만, 이러한 계획을 충분히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어 미래의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을 고민해야 합니다.

리더십 스타일: 구 회장의 리더십 스타일은 선대 회장들과 달리 보다 젊고 혁신적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항상 성공적이지 않을 수 있다. 기존의 조직 문화와 충돌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