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수출입 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13% 오른 3122.3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84% 하락한 1만321.44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11% 내린 2056.9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8월 수출이 달러기준 2848억7000만 달러(약 380조원)라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하락폭은 전월치나 시장전망치를 웃돌았다. 경기 부진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