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뉴욕증시 휴장 속 하락 마감
유럽증시, 뉴욕증시 휴장 속 하락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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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증시가 상승했다.  미국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4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2.77포인트(-0.06%) 하락한 4279.87에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15.49포인트(-0.10%) 하락한 1만5824.85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17.26포인트(-0.24%) 내린 7279.51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11.78포인트(-0.16%) 내린 7452.76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예상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독일의 7월 수출이 전월 대비 0.9% 감소하는 등 독일 경제 우려여파로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오는 6일 공개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Fed의 베이지북을 주목해야 한다. 로리 로건 댈러스연방은행 총재와 수전 콜린스 보스턴연방은행 총재 연설이 잡혀 있고 7일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연방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됐다. 

시장에선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동결을 기정 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0%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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