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쿠캣 실비김치만두' 속 실리콘 조각 발견 리콜
GS리테일, '쿠캣 실비김치만두' 속 실리콘 조각 발견 리콜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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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조나단 기자] 세린식품(조영규 대표)이 제조하고 GS리테일을 통해 판매되는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리콜에 들어갔다.

GS리테일이 자사 유통채널인 GS25·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됐다. 상품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 간 것을 확인했고,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024년 4월 25일까지 상품.  세린식품은 맑은농가 브랜드로 제품생산과 유통을 하고 있는 식품 전문기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분들은 반품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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