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8.14.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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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면서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소 가라앉고 있다. 정부가 역전세 보증금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다.다만 2년 전 최고가로 전세 계약을 맺은 매물들이 하반기부터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지난달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역전세 우려 속에 전셋값이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이 8월 첫째 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전셋값은 0.03%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과 수도권이 나란히 0.02% 오르며 0.11%와 0.0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서울은 교통 및 학군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저가 매물 소진 후 매물·거래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강북 14개구(0.10%)에선 성동구(0.31%)와 은평구(0.15%), 마포구(0.14%), 용산구(0.14%), 동대문구(0.13%) 등이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11%)에선 송파구(0.29%)와 강동구(0.21%), 영등포구(0.11%), 관악구(0.09%) 등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소 가라앉고 있다. 정부가 역전세 보증금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다만 2년 전 최고가로 전세 계약을 맺은 매물들이 하반기부터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전세 우려 속에 전셋값이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이 8월 첫째 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전셋값은 0.03%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과 수도권이 나란히 0.02% 오르며 0.11%와 0.0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서울은 교통 및 학군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저가 매물 소진 후 매물·거래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강북 14개구(0.10%)에선 성동구(0.31%)와 은평구(0.15%), 마포구(0.14%), 용산구(0.14%), 동대문구(0.13%) 등이 상승하며 강북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0.11%)에선 송파구(0.29%)와 강동구(0.21%), 영등포구(0.11%), 관악구(0.09%) 등 상승이 두드러졌다. @뉴시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지난 일주일간 11.54포인트(0.44%) 내린 2591.26에, 코스닥은 918.43에서 6.23포인트 오른 912.20에 거래를 마감.

미-중이 첨단산업을 둘러싼 경쟁이 國內 증시에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며, 향후 美國이 韓國에 중국 투자 제한 조치를 요구하거나 추가 보복 조치가 국내 업계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임.

▶국내 증시가 계속해 박스권에 갇혀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전망이 지배적이며, 中國 단체관광객(유커·遊客) 韓國 여행이 허용되면서 백화점·면세 등 업종에 온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미국 물가 우려로 상단이 제한적 일 것이라는 분석.

코스피 2530~2660 포인트(NH투자증권)가 예상되며, 추천주로는 삼성전자·유한양행(NH투자증권)·SK네트웍스·아이패밀리에스씨(하나증권)·호텔신라·SK아이테크놀로지(유안타증권)등임.

▶애코프로(-2.49%)·한화오션(-011%)·한미반도체(+2.24%)·JYP(1.97%)등 8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된 당일 주가가 하락하면서 ‘MSDI=주가 상승’ 공식이 흔들리고 있음.

‘MSCI 입성’ 효과가 깨진 건 똑똑한 개미들이 발 빠르게 편입 예상 종목에 투자한 뒤, 해당 종목이 지수 편입에 성공하면 차익실현에 나선 영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임.

▶네이버가 콘텐츠 사업강화를 위해 지분교환한 CJ계열사(CJ ENM·스튜디오드래곤·CJ대한통운)3사의 주가가 수직낙하로 2020.10. 기준 6000억원에서 2023.6.기준 3061억원으로 반토막 났고, 올해 상반기만 1400억 원에 평가 손실을 냄.

지난해에는 네이버의 주가가 반 토막 나면서 CJ 계열사가 속앓이가 커졌다면 올해에는 정반대 상황이 연출되며 네이버 주식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 

▶상장사들의 올해 실적이 상반기엔 저조했다가 하반기에 회복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 패턴을 전망했던 증권사들이 최근 줄줄이 눈높이를 낮추고 있음.

증권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9곳의 3분기(7~9월) 영업이익 전망치는  20조1367억원으로 연초 추정치(29조223억원) 대비 30.6% 감소했고,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연초 31조2153억원에서 최근엔 24조1363억원으로 22.7% 낮아짐.

▶HMM의 예상 매각가가 6조 안팎인데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2조원이어서,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동원·SM 등에게 부정적 변수로 작용하며 입지를 좁히는 요소가 되고 있음.

매각 주체인 정부가 투자금 회수를 최대 목표로 하는 FI에 HMM을 매각하면 곳간 현금 빼가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자체 자금조달 가능한 기업 등장 때까지 매각을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

▶롯데케미칼·SK가스가 2022.9.에 설립한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산업통상자원부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에서 5개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됨.

수소발전 입찰 시장은 수소 또는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전력거래소를 통해 구매·공급하는 제도임.

▶한화그룹이 양양국제공항을 사용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의 인수를 저울질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한화는 "향후 추진계획 없다”며 인수 추진설을 부인.

한화갤러리아 측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바 없고 향후에도 플라이강원 인수 계획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조직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

▶SK텔레콤은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를 투자하고 AI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2021년 설립한 생성형 AI 기업으로, 챗봇 ‘클로드(Claude)를 서비스 중이며 최근 구글과 세일즈포스 등 미국 빅테크에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한 바 있음.

▶12일부터 서울 버스 기본요금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마을버스 기본요금은 9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리고, 오는 10월에는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오를 예정.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 행진이 계속 되면서 하반기에는 전기, 가스 요금 인상 압박도 커질 전망.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이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펼쳐 온 저가 정책을 종료하고 이제 월 구독료를 앞다퉈 올려 이익을 내겠다는 계획.

미국 주요 OTT인 홀루 14.99달러→17.99달러, HBO맥스 14.99→15.99, 넷플릭스 9.99→15.49, 피콕 9.99→11.99, 파라마운트플러스 9.99→11.99, 디지니플러스 7.99→13.99로 올림.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기에 직면하면서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올해 상반기  450억∼550억위안(약 8조2000억~10조원)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비구이위안이 실제로 디폴트에 빠질 경우 부동산 업계의 연쇄 도산이 현실화되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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