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기업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독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33% 하락한 465.41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59% 내린 7397.1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장보다 0.02% 오른 1만5955.48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8% 빠진 7764.09로 마감됐다.
유럽증시는 이번 주 주요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영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다.
오는 10일과 11일 각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다.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추가 긴축 경계감이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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