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5.10.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3.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15p(-0.13%) 하락한 2510.06에,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6.43p(0.76%) 하락한 835.85에 마감함.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코스피는 개별 기업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말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2750으로 상향 조정.

석준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의 인기 프로그램 '스쿼크 온 더 로드'에 출연해 "통화 정책, 기업 수익 등을 고려할 때 한국증시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함.

▶삼성전자 중국법인·삼성디스플레이 중국법인이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 BOE로부터 중국에서 8건의 특허침해 소송을 당함.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OLED 패널 특허 조사를 제기하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경쟁하는 BOE가 ‘보복성 몽니’에 나섰다는 분석임.

▶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설계와 다르게 철근 상당수 누락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이 단지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29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1~2층 상부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로 입주 차질이 예상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6월 말 서울 강남에서 미국 햄버거 3대 브랜드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 1호점 론칭을 추진하고 있음.

 파이브가이즈는 현재 아시아 지역에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은 6번째 아시아 진출 국가임.

▶벤처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수의결권 주식이 오는 11월부터 본격 도입하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6일 공포된 후 11월 17일부터 본격 시행.

복수의결권 주식은 하나의 주식에 최대 10개 이하 의결권이 부여된 주식을 의미하며, 비상장 벤처기업을 경영 중인 창업주만 발행 가능하며 소유 지분이 30% 이하로 떨어지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는 경우 발행할 수 있어 효과적인 경영권 방어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됨.

▶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최고경영자(CEO)로 알 히즈아지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선임.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근무하면서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 시설 계획 등을 담당했으며 2016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함.

▶‘슈퍼개미’김기수(65·서울 용산)씨가 다올투자증권 지분 11.5%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름.

주식 보유 목적은 ‘일반 투자’다. 김씨 측은 “배당 증액 요청을 포함해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명시해 경영권을 노리고 지분을 매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음.

▶미국 S&P500지수가 4개월 안에 44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의 주식 부문 수석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8일(현지시간)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200에서 2~3분기 4400으로 5%가량 상향한다”고 밝힘.

▶미국 가상자산 업계가 미국 규제당국의 연이은 소송 등의 강경책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 코인베이스, 크라켄 등 가상자산 업계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등 전방위로 조사를 벌이며규제당국과 가상자산 업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음.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는 중국 기업 3HC반도체·킹파이테크놀로지(中國)·시노일렉트로닉스·시그마테크놀로지·아시아퍼시픽링크·토단인더스트리·알파트레이딩인베스트먼트(香港)을 향해 "러에 무기 제공 멈춰라”며 칼날을 빼듬.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유럽의 행태는 중국과 유럽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엄중히 훼손하고 세계 분열과 대항을 심화시킬 일로 매우 위험하다”며 “”중국은 반드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