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01.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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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0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44조6481억원, 영업이익 7조66억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2조4389억원(순이익률 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10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44조6481억원, 영업이익 7조66억원(영업이익률 16%), 순이익 2조4389억원(순이익률 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2450.47)보다 25.39포인트(1.04%) 하락한 2425.08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62)보다 1.87포인트(0.25%) 오른 740.49에 거래를 종료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회의를 하루 앞둔 경계감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따른 외국인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급락했고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외국인 매수세 집중과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설명.

▶금융위가  ‘깜깜이 배당’ 지적되던 배당 절차를 개편하는 등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추진.

상장회사의 배당액 규모를 먼저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주식 배당 절차가 개선될 전망.

▶현대글로비스는 3개년(2022~2024년)간 주당 배당금을 전년도 배당금 기준으로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상향한다고 31일 밝힘.

이사회가 ‘주주환원을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2022년 기말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 늘어난 주당 5700원으로 결의함.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스마트폰·가전 동반 부진의 삼중고로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은 302조2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3조3766억원으로 15.99% 감소함.

▶네이버는 자회사 왓패드웹툰스튜디오를 통해 영화 '본산지'인 미국 할리우드 진출에 나섬.

전 세계에서 이용자 1억8000만명을 보유한 자사 웹툰·웹소설 'IP'의 경쟁력을 영화 시장에 이식해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등 세계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섬.

▶현대모비스가  2022년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만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함.

논캡티브(Non-Captive·그룹 외 수주) 마켓으로 불리는 글로벌 수주가 현대모비스의 외연 확장과 더불어 내실 있는 경쟁력을 모두 견인 했다는 평가임.

▶LG화학은 2022 연결 기준 매출 51조8648억원(전년비 +21.8%), 영업이익 2조9956억원(전년비 -40.4%)을 기록해 창사이래 첫 매출액 51조원을 돌파함.

배터리와 전지소재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LG화학은 올해 양극재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50%가량 늘린다는 계획임.

▶블루코브자산운용이 서울의 대표적 5성급 호텔인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지분 100%를 인마크 사모투자합자회사로부터 70000억원에 인수.

KH전자, KH필룩스, KH건설, IHQ, 장원테크 등 KH그룹 계열사가 투자해 설립된 인마크는 2019년 6000억원을 투입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인수함.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의 1분기 매출 예상치가 1210억 달러(149조720억원)로 전년대비 1239억 달러 줄어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 감소를 기록할 전망.

분기 매출 감소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공장 가동이 중단된 탓으로, 생산 차질에 연말 쇼핑시즌에 제품을 제때 공급하지 못해  매출 악화로 이어짐.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화웨이에 인텔·퀄컴 등 美國 기업의 부품 공급까지 전면 차단하는 고강도 제재에 나섬.

미국이 화웨이에 각종 제재를 집중하는 이유는 중국 정부, 군부와 손잡고 외국 정보를 탈취하고 첨단 무기와 인권 탄압 기술 개발을 돕는다고 우려 때문임.

▶미국 월가는 저평가된 중형주 하노버보험그룹, 리어코퍼레이션(자동차부품), 올린(화학, 탄약제조), 브라이틓우스파이낸셜(금융)등 투자를 추천.

월가는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역사상 연초 상승상이 좋은 신호가 됐던 점을 들어 1월 랠리를 보고 올해 전체 증시 상승을 향한 기대를 키움.

▶인도 최대 재벌인 아다니 그룹을 겨냥한 공매도 투자자의 보고서 때문에 인도 전체 증시 규모가 무려 3조 2000억 달러(약 3900조원)나 쪼그라듬.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가 가우탐 아다니 회장이 주가조작, 회계부정 등 사기행각을 벌인다는 보고서를 내자 3거래일 만에 시총 680억 달러(83조 6000억원) 증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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