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 큐브엔터테인먼트도 기대
브이티지엠피,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 큐브엔터테인먼트도 기대
  • 장윤석 인턴기자
  • 승인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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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장윤석 인턴기자] KB증권은 12일 브이티지엠피를 일본에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일본 리오프닝 수혜주로 지목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지엠피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흥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부문 브이티코스메틱의 3분기 누적 오프라인 채널 매출액이 3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70%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큐텐‧라쿠텐 등 E커머스몰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큐텐‧라쿠텐의 온라인 행사에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0%, 230% 성장한 판매량을 보였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음반기획 부문 자회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매출 확대도 기대했다. 소속 그룹 (여자)아이들에 주목했다. (여자)아이들이 지난 10월 17일 발표한 미니 앨범 ‘I love’는 초동 판매량 67만8000장을 기록했다. 그는 역대 여자 아이돌 초동 판매량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음반‧광고‧공연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

한편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음반기획, 라미네이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1681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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