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4분기 최대 실적에 내년 실적 개선세 전망… 목표주가 ↑
JYP Ent., 4분기 최대 실적에 내년 실적 개선세 전망… 목표주가 ↑
  • 장윤석 인턴기자
  • 승인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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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5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8,000원에서 82,000원으로 5.1%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951억 원, 영업이익은 275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3분기 니쥬와 스트레이키즈가 진행한 투어 실적이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광고‧콘서트‧MD(기획상품) 매출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MD 매출은 자회사 JYP 360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와이스‧있지‧스트레이키즈 등 모든 아티스트가 쉴 틈 없이 매 분기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내년은 4팀의 신인 아티스트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고,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에 따른 음반‧공연 등 직접매출 성장에 더해 수익성이 좋은 MD 매출이 본격적으로 기여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JYP 360을 통해 외부에서 발생하던 로열티 매출까지 내재화해 고마진의 MD 매출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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