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경제팀 교체 전망에 경제 지표 악화에 하락…상하이지수 2.02%↓
중국 증시, 경제팀 교체 전망에 경제 지표 악화에 하락…상하이지수 2.02%↓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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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2% 내린 2977.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05% 하락한 1만694.6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43% 내린 2336.84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의 하락세는 중국 경제팀 교체 전망과 일부 지표 악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경제 사령탑이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체제가 굳혀졌다.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은 모두 7명이다.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등이 권력서열 2위에서 7위까지를 차지했다. 리커창 총리를 비롯해 리잔수, 왕양, 한정등이 탈락했다.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해 예상(3.5%)을 웃돌았다. 반면 소매판매와 도시 고정자산투자 지표는 예상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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