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3분기 견조한 실적… 배당 확대로 이어질 듯
LX인터내셔널, 3분기 견조한 실적… 배당 확대로 이어질 듯
  • 장윤석 인턴기자
  • 승인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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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7일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견조한 실적을 예상했다. 이에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은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4조 7,635억 원, 영업이익 2,685억 원으로 예상하며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했다. 석탄 가격이 3분기에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면서 전분기 대비 전체 영업이익의 감소 폭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견조한 실적은 배당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예상 이익수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배당확대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배당수익률도 높아지면서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리고 말했다.

더불어 니켈 광산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니켈 개발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광산 인수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켈은 전기차 시장 성장 등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니켈 광산 인수를 통하여 니켈 업스트림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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