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22일)가 하루 앞두고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1일(현지시간)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7% 내린 3117.1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7% 하락한 1만1208.5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49% 내린 2331.5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자이언트 스탭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일 "연준이 9월 FOMC에서 0.75%p 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앞으로 기준금리를 4%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을 실시할 경우 달러로 자금 쏠림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 위안화 환율과 중국 증시 모두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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