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2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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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유가 수렁에 빠진 한국경제는 하루 1억달러씩 무역적자를 기록해 51일간 65억불 적자를 기록.

글로벌 인플레이션에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우리 경제에 고유가발(發) 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진단.

▶삼성화재가 2021년 매출19조6497만원(+0.5%), 영업이익 1조5502억원(+36.9%), 당기순이익 1조926억원(=42.5%)을 기록함.

일반보험 전년 대비 +8.4%, 자동차보험 +1.9%, 보장성보험 +1.3% 증가했지만,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1% 감소함.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의 '멸공!!!'(공산주의를 멸함)발언이후 이마트 주가가 뚝뚝 떨어지며 52주 최저가 12만7000원까지 밀림.

鄭은 "#멸공!, 난 공산주의가 싫다, #노빠꾸" 등 게시글을  올렸고 윤석열 대선 후보 등이 '멸공'을 따라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졌고 스타벅스·이마트 불매운동 조짐이 일자 鄭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이라며 사과함.

▶셀트리온이 지난해 2월 첫 국산 치료제 ‘렉키로나’를 내놓은 뒤 1년이 지났지만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 소식은 요원.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보급되면서 국내 신약 개발사들에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임상 참가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개발 중단이 속출하고 있음.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싱가포르의 전기·전자 폐기물 처리 회사인 테스를 1조2000억원에 인수. 

국내에서 환경 폐기물 관리회사(EMC홀딩스, 새한환경, 대원그린에너지, 디디에스, 도시환경, 그린환경기술, 이메디원, 삼강엠앤티)를 1조8000억원 가량에 인수한 데 이어 해외 기업까지 사들이며 친환경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음.

▶한국 대기업들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친한파'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대사(삼성전자), 조헤이긴 백악관 전 부비서실장(LG), 스티브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포스코), 알렉스 윙 동아태담당 부차관보(쿠팡)등을  영입해 대관 부문 강화에 나섬.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등 경제안보를 중시하면서 미국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임.

▶한국은행은 국내 거주자의 달러화 예금(잔액 기준)은 1월 말 기준 잔액은 789억2000만 달러로, 두 달 전(888억 달러)보다 98억8000만 달러 감소함.

달러당 원화값은 지난해 12월 말 1188.8원에서 지난달 말 1205.5원으로 한 달 새 16.7원 하락(환율 상승)함.

▶LG에너지솔루션이 머신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변경석 박사를 CDO(최고디지털책임자·전무)로 영입. 

변 박사는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에서 ‘핵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역임하며 자율주행차·AI 관련 기술 개발을 이끈 인재임.

▶두산이 반도체 후(後)공정 기업 테스나 인수를 통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 계획.

반도체 후공정 시장은 최근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급격히 커지는 동시에 만성적인 공급 부족으로 높은 수익성까지 담보할 수 있는 ‘알짜’ 사업임.

▶14년 만에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비상이 걸림.

복지 지출 확대 등으로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 올해 한국 경제가 재정 적자와 무역수지 적자라는 ‘쌍둥이 적자’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 풍원정밀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 청약(쟁률 2235.98 대 1)에서도 흥행에 성공.

풍원정밀은 이에 앞서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최상단인 1만52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음.

▶월가 대표 분석가 베리배니스터(투자은행 스티펠 수석 주식전략가)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올여름 전까지 5%가량 추가 하락한다. 대형 기술주보다는 경기방어주로 피신해야 한다”고 말함. 

배니스터 전략가는 “대형 성장·기술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년 만에 67배에서 47배로 낮아졌는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 중앙은행(Fed)의 긴축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하는 게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

▶유럽연합(EU)의 경제 성장 동력이 미국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는 진단이 나옴.

 팬데믹 이후 빅테크를 기반으로 크게 도약한 미국과 달리 유럽 기업의 성장세가 약해졌기 때문.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맥도널드와 주주총회 대결을 예고하며  레슬리 새뮤얼리치,메이지 갠즐러를 이사 후보로 추천.

아이칸은 맥도널드에 돼지고기를 공급하는 업체의 '임신용 우리'라고 불리는 비좁은 쇠틀에 가둬 임신, 출산, 수유를 반복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의 사육 환경을 개선할 것을 요구한 바 있음.

▶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금 선물 가격(올해 +3.9%)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음.

 반면 지난해 연초 본격적인 급등 랠리를 보였던 가상자산 대표격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글로벌 대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OpenSea)에서 254 개의 NFT가 해킹 범죄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아즈키' 등 대표적 NFT도 도난 대상에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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