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하나은행] 국내 PB시장의 선두주자 웰스매니지먼트 독보적
[금융특집-하나은행] 국내 PB시장의 선두주자 웰스매니지먼트 독보적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5.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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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B시장의 선두 주자 하나은행은 현재 본점 및 강남 등에 수신규모 10억원이상 부유층을 대상으로 2개 ‘웰스매니지먼트’와 수신규모 5억원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14개 ‘골드클럽’ PB센터를 운영중이다. 또한 전국에 PB영업점 117개를 개설해 운영중에 있다.

하나은행의 PB영업 중 독보적인 분야로 웰스매니지먼트(WM)를 꼽을 수 있는데 현재 300여명의 고객이 WM에 가입하고 있다. WM센타는 호텔 명품점이나 휘트니스클럽을 자주 이용하는 부유층 고객의 편의를 위해 현재 강남 인터컨티넨탈호텔과 신라호텔에 개점해 PB영업을 하고 있다.

WM고객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최우선 정예 PB에서 선발된 웰스매니저들이 1대1 자산관리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고객 정보보호와 신분노출을 꺼리는 고객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으로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파생기법을 활용한 투자상품과 해외연계 투자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웰스매니저는 세무, 주식, 채권, 보험, 부동산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토털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WM센타에 고객이 맡긴 금액은 총 8000억원이 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25억원가량을 맡기로 있다. 특히 자산 50억원이상 고객이 WM에 200여명이 가입하고 있어 이 부문 선도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PB영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 개개인에 맞는 상품개발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현재 홍콩의 PB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지점에 PB직원을 파견해 PB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싱가포르 등 아시아시장은 물론 PB시장의 메카인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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