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LS,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망...'매수'
[신한금투] LS,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망...'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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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이후 LS의 실적이 전력선, 통신선 출하량 증가 효과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 전까지는 동 가격의 하락 우려로 주가 흐름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4분기 이후의 LS 실적은 전력선, 통신선 출하량 증가가 견인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력 수요 회복으로 LS전선의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치인 2조7000억원을 기록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 초고압,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비중이 높아지고 내년 북미 지역의 5세대(5G)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뤄지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황 연구원은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동종 업체(프레즈미안, 넥상스)들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LS 주가는 동 가격의 하락 우려로 부진한 상태”라며 “4분기 출하량 증가가 주가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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