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는 휴대전화 기지국을 이용하여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술을 실용화에 들어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일본 정부 역시 관련 규제 개혁이 착수했다.
2025년 사업화를 목표로 소프트뱅크는 휴대전화 충전을 시작한다는 것.
정부도 이에 따른 연관 기기와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무선 송전 기술은 교토대학, 가나자와 공대, 정보연구기구(NICT)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술의 핵심은 기지국에 송전용 기기를 설치, 5G에서 사용하는 28기가헬츠의 고주파대를 이용하여 송전한다느 것.
인체에 영향이 없도록 먼저 1밀리와트의 전력을 반경 10 미터 범위에서 실험한 다음 최종적으로는 1백 미터 로 확대한다.
휴대전화 소유자가 기지국 근처를 통과하는 것만으로 자동 충전이 되도록 한다는 것, 현재 무선 송전 관련 기술은 미국, 중국 기업도 실용화 단계에 리를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리서치 앤드 마켓에 따르면 무선 송전시장이 2026년에는 1백 53억 달러로 현재의 두 배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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