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네트웍스, 유종준·김정훈 배임 고소
이엠네트웍스, 유종준·김정훈 배임 고소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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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이엠네트웍스에서 배임사건이 발생했다.

​이엠네트웍스는 28일 유종준 ·김정훈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배임)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배임금액은 15억25만원이다. 자기자본 50억5385원에 29.98%에 해당된다.

​앞서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엠네트웍스가 제기했던 상장폐지 결정 효력 정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했다. 28일부터 정리매매 절차를 개시했다.

​이엠네트웍스는 지난 6월 2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 폐지가 결정됐지만, 회사가 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효력 정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정리매매 절차가 지연된 바 있다.

이에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0월 8일에는 상장폐지된다.

​이엠네트웍스의 지분현황은 포트코리아 런앤히트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제12호(23.61%), 에이팸(18.99%), 씨앤원컨설팅그룹(6.71%)이다. 포트코리아 런앤히트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제12호는 지난 2019년 12월 30일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매입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이엠네트웍스는 키스톤하이테크 제1호 투자목적회사→씨앤원컨설팅그룹(2019.3.12)→포트코리아 런앤히트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제12호(2019.12.30) 등으로 최대주주가 최근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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