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식품관 멤버십,한달만에 1000명 돌파
신세계百, 식품관 멤버십,한달만에 1000명 돌파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1.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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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경기점, 푸드마켓 유료서비스‘신세계프라임’선보여
신규회원 연회비 5만 5000원 이상의 웰컴기프트 제공
가입자의 절반, 연 800만원 이상 구매하는 블랙VIP고객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한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고객센터에서 '신세계프라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한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고객센터에서 '신세계프라임'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의 업계최초 푸드구독 서비스가 한 달만에 회원수 1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6일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식품관은 전면 리뉴얼을 통해 푸드마켓 유료 멤버스 서비스인 ‘신세계프라임’을 선보였다.

신세계프라임은 연회비 5만 5000원에 축산·과일 등의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고객의 비중은 40~50대 소비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40대는 36%, 50대 이상은 31%이다.

연 8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블랙VIP고객이 가입고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 서비스임에도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신세계프라임에 열광하며 대거 몰렸다.

먼저 가입시 신규회원에게 연회비 5만 5000원 이상의 웰컴기프트를 제공한다.

웰컴 기프트는 등심 & 국거리 한우 세트, 신세계 한식연구소 프리미엄 김치 세트, 제철 과일 기프트 박스 등 총 8가지로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통큰 할인폭도 구매욕을 당긴다. 블루와 오렌지 색상의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은 멤버십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한다.

프라임 블루는 한정기간 내에 최대 40%, 프라임 오렌지는 한달 동안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 제휴카드·현금 등으로 결제한 후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푸드마켓 결제금액의 3%를 추가 할인해준다.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은 신세계프라임을 통해 인근의 경쟁사인 롯데백화점 분당점, 갤러리아 광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과의 오프라인 경쟁력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의 식품관을 들른 고객들이 다른 제품들도 함께 구매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경기점의 유료 멤버스 성공을 바탕으로 타 지점으로도 구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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