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통신] 美 록가수 스피링스틴 딸 '승마장애인 비행팀' 은메달 수상
[일본통신] 美 록가수 스피링스틴 딸 '승마장애인 비행팀' 은메달 수상
  • 윤충 편집위원
  • 승인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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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Frederick Joseph Springsteen, 1949. 9. 23일~)의 딸인 제시카 스프링스틴(29세)은 7월 7일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 장애인 비행팀 결승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스프링스틴은 경기 후 "매우 기뻤다. 저는 영상 통화를 하면서 부모님과 조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큰 소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의 부모는 미국 집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했다.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스프링스틴의 메달 획득하면서 언론에 7-80 유명 록스타였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의 별명은 보스(The Boss)이다.

1972년 데뷔했다. 1975년 세 번째 앨범 《Born to Run》이 음악계에 선풍을 일으키며 알려지게 됐다. 1980년에 발표한 《The River》는 최고의 앨범이라는 평을 받고 대히트했다.

1984년에는 《Born in the U.S.A.》를 발표하여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차트 1위에 들어오면서 큰 인기를 얻은 이 앨범에는 〈Born in the U.S.A.〉, 〈Cover Me〉, 〈Dancing in the Dark〉, 〈Glory Days〉, 〈I'm Goin' Down〉, 〈I'm on Fire〉와 〈My Hometown〉 등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스프링스틴의 다른 히트곡들로는 〈Born To Run〉(1975), 〈Hungry Heart〉(1980), 〈War〉(1986)와 〈Brilliant Disguise〉(1987) 등이 있다. 

1994년 영화 《필라델피아》의 주제가 〈Streets of Philadelphia〉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20개의 그래미상, 2개의 골든 글로브상, 1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도시 생활의 절박함·꿈·욕망·좌절·실패 등을 주제로 노래한 스프링스틴은 '가장 미국적인 로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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