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관련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예스24는 전일보다 2.56%(450원)오른 1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지분 1.39%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한세예스홀딩스는 전일보다 7.33%(1000원)하락한 1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 31% 가량의 지분을 보유중인 한국금융지주는 1.34%(1500원) 하락한110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 뱅크는 지난 21일 마감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천 667곳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7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결과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최상단인 3만 9000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주문규모는 2585조원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2417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국내 IPO 수요예측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27일 일반 청약에 들어간다. 카카오뱅크가 상장을 하면 카카오그룹 시총 92억 원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IPO(기업공개)도 예정되어있어 하반기 카카오 그룹 시총 100조원 웃돌 것으로 보인다.

임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