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바이오 사이언스가 전기차 관련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EV첨단소재와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채결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꾀한다.

22일 넥스턴바이오 사이언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넥스턴바이오는 메리디엔홀딩스의 EV첨단소재의 보통주 1585만 1288주(8.83%)를 넘겨받았다.

넥스턴 바이오는 21일 경영권 확보를 위해 경영권 양수도 자금으로 129억 9897만원을 지급완료했다.

넥스턴바이오 사이언스는 앞서 제6회와 제7회 전환사채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전환사채를 보유함으로써 지배력을 강화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올1분기 매출은 51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124% 성장했다.

전년 연매출인 95억 원의 50% 이상을 1분기 만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EV첨단소재는 올1분기 매출이 184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5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억2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980% 성장을 기록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전기차 부품시장에 진출한 EV첨단소재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업의 목적성과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의 로스비보는 중국 통화동보제약과 NDA를 체결하고 중국내에서 개발 및 기술수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임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