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포스코, 해외투자 확대와 관련업체 성장성 주목-②
[이슈분석]포스코, 해외투자 확대와 관련업체 성장성 주목-②
  • 굿모닝신한증권 기업조사팀 김동
  • 승인 200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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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이어 관심주 소개 <관심주> 포스코: 세계 철강업계 경쟁력 1 위 업체로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통해 국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재차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 아연제련 세계 1 위 업체로 중국, 인도 등에서의 자동차 수요증가와 함께 주 수요업체인 철강업체의 아연도강판 설비투자 확대 수혜기업이다. 한편 부산물을 활용하여 영업이익률이 매우 높은 전기동과 인듐부문의 매출이 2005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세, 수익 다변화는 물론 수익성 제고가 전망된다. 포스렉: 포스코에 염기성 내화물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로(爐) 정비를 수행하는 정비작업과 로 설계 및 제작, 축로시공을 수행하는 로건설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신규사업으로 환경중화제인 수산화마그네슘과 해양퇴적물개선제, 적조방제제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소각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선내화: 산중성 내화물 전문업체로 내화물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의 내화물 수요량을 포스렉과 함께 80%가량을 납품하며 2004 년기준 시장점유율 38.3%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다. 주 수요처인 포스코가 내화물 시장을 부분 개방함에 따라 한국내화(010040), 동국내화(075970) 등과 경쟁도 예상되나 축적된 기술력(포스코의 기술발전과 함께 부정형, 특수내화물 등 고부가가치제품비중 확대) 등을 감안할 경우 그 절대적인 위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사는 대표적인 저 PBR주로 부동산(토지 320.9억원, 건물 260.7억원), 계열사(국내 4사, 중국 5사; 2004년 지분법평가이익 90.5 억원) 주식, 그리고 포스코 주식 35 만주(장부가 415.9억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알덱스: 철강의 제강공정은 용강속의 산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산소와의 결합력이 철보다 강한 알루미늄을 투입하게 되는데 동사는 이와 같이 제강공정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탈산제를 생산,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포스코 납품비: 동사 59.8%, 삼정피엔에이(포항제철소) 40.2%). 한편 동사는 신규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수소저장합금을 이용한 고효율 축전지의 음극소재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04 년 8 월 관련특허 취득 등 Ni-MH 수소 저장합금(2 차전지 음극소재)에 대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시장성 확보문제로 현재도 연구단계임). 따라서국내외 자동차업계의 하이브리드카 개발과 함께 관련 전지소재로 이슈화되고 있는동사의 Ni-MH 수소 저장합금에 대한 향후 연구 진행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케너텍: 포스코의 버너국산화개발계획(1995~2000)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총 32 종의 버너를 국산화했으며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존 보일러대비 30% 이상 에너지가 절감되는 축열식연소시스템을 개발하여 포스코를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한편 축열식연소시스템 개발에 따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1년 아파트, 대형빌딩 등에 적용하여 기존 보일러대비 에너지가 약 30% 절감되는 소규모 열병합발전사업에 진출했으며, 이를 확대 적용하여 국내에선 처음으로 민간 구역전기사업자 인가를 획득했다. 또한 동사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는데, 2004 년 바이오메스 열병합발전사업(폐목, 왕겨 등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발전)과 탈질 설비사업에 진출, 서대구 바이오메스 열병합발전소 수주 및 서천 화력발전소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공급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동 자료는 업종에 대한 이슈자료로서 매수추천이나 투자를 권유하는 의미의 자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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