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다가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0.42% 상승한 3457.07P을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94% 오른 14398.38P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지수는 2.16% 오른 3050.58P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당국의 규제 우려에 혼조세를 보이다가 다가오는 노동절 황금 연휴 기간에 소비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막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는 소비재와 공공서비스 부문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정유주 광업주는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화웨이 자동차 테마주에 소강주식(601127.SH), 신에너지 자동차에 베이치란구(600733.SH), 백주에 청청과주(002646.SZ)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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