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월) 신문클리핑]신문을 읽다
[02.22. (월) 신문클리핑]신문을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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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與圈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與黨이 승리할 경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패배 땐 이재명 경기지사가 독주할 것으로 분석.

승리 땐 이낙연 반등이 예상되지만 親文 ‘제3후보’ 임종석·이광재·유시민 등과 싸워야 할 상황이 예상되며, 패배 땐 文 레임덕 본격화되면서 親文 대오 균열로 ‘이재명 대세론’굳어질 전망.

▶서울시장 보선 양자 대결 구도에서 안철수(41.9%)후보가 박영선(39.9%)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나경원과 오세훈이 야권단일 후보가 됐을 경우 박영선은 羅(42.9% vas 38.0%)와 吳(41.5% vs 31.6%)를 오차범위 밖에 앞섬.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출마’ 이낙연의 黨 대표직 사퇴가 3월 8일로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됨

송영길(5선·인천 계양을)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우원식(4선·서울 노원을) 의원 등이 물밑 경쟁이 진행되고 있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2일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열고 포스코를 비롯한 9개 기업 CEO를 소환해 산재 발생 원인과 재해 예방 대책을 추궁할 예정.

건설분야 우무현(GS)·한성희(포스코건설)·이원우(현대), 물류 분야 신영수(CJ대한통운)·박찬복(롯데글로벌로지스)·노트먼 조셉 네이든(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제조 분야 정호영(LG디스플레이)·한영석(현대중공업)·최정우(포스코) 등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출근해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사실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이란 관측.

申의 사의로 촉발된 법무부·검찰 갈등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가속화와 4·7 재보궐선거에서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與圈 내에서 '손절'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옴,

[정부]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할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지원금을 매출 감소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1인당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경제]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이 현대제철(2014)·현대건설(2018)·현대자동차(2020)에 이어 올해 현대모비스 직책을 내려놓으며 공식적으로 그룹 경영에서 물러남.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정의선 회장 체제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남.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사회복지법인 이사로서는 결격 사유(실형 선고 받고 집행 면제 날로부터 3년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임원 될 수 없음)가 발생했기 때문.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음달 퇴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규제는 없애는 게 디폴트 값”이라고 말함.

최태원 차기 회장에 대해 “4대 그룹 회장이 수장을 맡았으니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온 崔의 경영철학이 상당히 적절하다”가 평가.

▶삼성전자가 수입 의존하던 반도체 소재 국산화 성공함.

한솔케미칼은 반도체 박막 형성 공정에 활용되는 TDMAS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삼성전자가 연800억원 가량 수입하던 것을 한솔케미칼에서 납품받을 것으로 보임.

[사회]

▶연 이틀 400명 대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은 30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화이자사의 코로나 백신은 오는 27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임.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 개정안 통과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방역의 변수로 떠오름.

대한의사협회는 '범죄 구분 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집단행동을 예고함

▶지난해 12월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장수 모 초등학교 교사 불륜행각’ 글이 감사결과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

교내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하면서 사진촬영까지 했고, 수업시간에 사적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애정행각으로 수업에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남.

▶네이버가 검색 때 블로그·카페글보다 공식 정보 등 신뢰성 높은 홈페이지를 먼저 보여주는 식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

네이버 측은 “구조적으로 잘 정리된 웹 문서와 사이트 내 중요한 페이지에 올바르게 링크가 걸린 웹사이트의 문서, 품질 좋은 문서가 검색 결과에 더 잘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힘.

▶대학원생 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배우 겸 전직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김태훈(55)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함.

김씨는 2015년 2월26일 새벽 자신이 논문지도를 하던 대학원생 제자인 피해자와 술을 마신 다음 대리기사를 부르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 청년 경영인 안모씨(38)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함.

안씨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2020년 10월 첫 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저항하는데도 안씨가 성폭행을 했다고 밝힘

▶성적 관계에 상대방이 동의했어도 음주 등으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른바 ‘필름’이 끊긴 상태라면 강제추행이 인정된다는 대법원의 첫 판례가 나옴,

김씨(28세)는 지난 2017년 술에 취해 심신상실 상태에 있던 피해자(18세)를 처음 만나 2~3분간 대화를 한 뒤 술집을 찾아다녔고 이후 숙박업소에 데려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여성의 알몸을 불법 촬영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 돌려본 20대 남성 3명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음.

지난해 1월 A(28)씨는 친구인 B(28)씨로부터 나체로 잠자는 여성의 사진을 받았고, 후배 C(27)씨에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B씨로부터 받은 여성 알몸 사진 등을 넘김.

[연예/스포츠]

▶배우 조병규(25)가 뉴질랜드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네티즌의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직접 전함.

2015년 데뷔한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JTBC) <경이로운 소문>(OCN)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최근 유재석의 새 예능 ‘컴백홈’(KBS2)에 고정 출연하고 있음.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형인(40)과 최재욱(39)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릴 예정.

둘은 2018년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해 포커와 비슷한 형태의 게임판을 만든 뒤 판돈 수천만원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음.

▶배우 윤정희(77)의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44)씨가 프랑스 법원 성년후견인 확정에 이어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에 대한 성년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

최근 윤씨의 동생들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5)와 딸 백씨가 윤씨를 방치하고 있다는 국민청원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음.

[국제]

▶미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한파와 일본 동북 지방을 덮친 대규모 강진으로 세계적인 제조업체 공장들이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삼성전자의 미국 오스틴 공장을 비롯해, 반도체 공장들이 대거 멈춰 서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투자자산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달러 가치 하락과 물가 상승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위험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금보다는 비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라는 분석임.

▶19일, 미국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적도 북쪽 충돌구에 안착하는 데 성공함.

'퍼서비어런스'는 앞으로 최소 2년간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토양 표본을 수집할 예정임.

▶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최근 군경의 무차별인 총격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쳐 유혈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오늘은 공무원을 포함한 국민 총파업이 예고돼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기타]

▶서울의 한낮 기온이 11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음.

대기 정체로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내일부터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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