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안테모사' 온라인 라이브 확정, 오는 2월 관객과 만난다
창작극 '안테모사' 온라인 라이브 확정, 오는 2월 관객과 만난다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1.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작뮤지컬 <안테모사>가 온라인 후원 라이브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에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 ⓒ 공연창작소M.A.P

 

지난 2019년 12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관객들을 만났던 뮤지컬 <안테모사>가 네이버 TV 후원 라이브로 돌아왔다. 지난해 영화관 상영을 통해 전국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안테모사>는 4K 카메라, 무인 카메라 등 첨단 영상장비를 사용하여 촬영하고 편집과 음향 후반작업을 통해 기존 공연 영상과는 차별화 된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했다.

안테모사의 제작진 공연창작소M.A.P는 오는 2월 22일 CGV에서 상영했던 영상을 리마스터링하여 더 생생한 화면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 <안테모사>는 공연창작소가 제작한 뮤지컬로, 2018년 11월 '아르코 한예종 뮤지컬 창작아카데미 5기 쇼케이스'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오혜인 작가는 그리스 세이렌 신화에 등장하는 꽃으로 뒤덮인 낙원의 섬 <안테모사>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었다. 

전설 속 낙원의 섬 <안테모사>는 작고 평범한 마을의 울창한 자작나무 숲 속 오두막집으로 달라졌고, 신화 속 세 여인은 사냥하고 약초를 캐는 할머니 '페이시노에', 고물을 줍는 순수한 할머니 '텔레스', 고물을 고치며 살림을 책임지는 알비노 소녀 '몰페'로 재탄생했다.

사진 ⓒ 공연창작소
공연창작소M.A.P

 

공연은 오두막집 <안테모사>에서 살아가는 세 여인에게 어느 날 소년 우체부 '제논'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세 여인과 제논의 만남을 시작으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안테모사>는 혈연관계가 아니지만, 그 어떤 가족들보다도 더 끈끈한 애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 여인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가족의 형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더불어 세 여인과 제논이 마을 주민들과 화합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용기에 대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안테모사>의 세 여인과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통해 펼쳐지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 뮤지컬 <안테모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시기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이다.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사진 ⓒ 공연창작소M.A.P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