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은 지금 교육 중
우리증권은 지금 교육 중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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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교육일정과 학습에 대한 긴장감 때문에 예전에 고3시절로 돌아온 것 같다”우리증권 전 직원들이 만학도(?)의 길을 가느라 지난 14일부터 김포 효원연수원에서 머리를 싸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연수교육은 우리증권 김종욱 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1위로, ‘인사 공정성’이 2위로 나온 결과에 따라 1월달 조직개편 후 인력개발팀을 신설하여 지난 14일부터 ‘헬스 매니저(Wealth Manager)’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월 2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2박3일간 이루어지며 교육 후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평가를 실시해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라 직원들 간에 교육에 대한 열의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교육내용은 자산관리교육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팀장급 이상 관리자는 관리자로서 가져야할 소양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증권의 관계자는 “우리증권과 LG투자증권간의 합병으로 인해 앞으로 2년 정도는 종합자산관리회사로 매진할 것 같다”면서 “LG투자증권 직원들의 경우 이미 자산관리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합병 전에 우리증권 직원들의 자산관리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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