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4일 올들어 나타난 유통주 상승랠리에서 신세계가 소외될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제시했다.남옥진 연구원은 신세계가 소외된 가장 큰 이유인 외국인의 전환우선주 물량부담 400만주 중 60만주만 남아있고 외국인 지분율이 48%대에서 더이상 하락하지 않는 등 물량부담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또 신세계의 실적 역시 올들어 내수소비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어 올 1분기를 기점으로 회복될 여지가 크며, 신세계의 PER가 14.3배로 주가 리레이팅이 진행된 2003년 중반이후 PER밴드 14-18배의 하단에 위치, 투자지표 역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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