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 내정
[속보] 신임 국방장관에 서욱 육군 참모총장 내정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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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서욱 육군 참모총장(사진=뉴시스 제공)
신임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서욱 육군 참모총장(사진=뉴시스 제공)

서욱(57) 육군 참모총장이 신임 국방부 장관에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서 후보자는 광주광역시 출신 1963년생으로 광주 인성고를 졸업하고 육사 41기로 임관했다.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과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육군 참모총장을 맡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강 대변인은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으며 야전과 작전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한미 연합 합동 작전 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안보 철학과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후보자는 30여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2.0, 국방 문민화 등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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