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디앤씨미디어, 수출 비중 확대...'매수'
[NH투자] 디앤씨미디어, 수출 비중 확대...'매수'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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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디앤씨미디어에 대해 수출 비중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앤씨미디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NH투자증권의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번 2분기에는 타분기 대비 큰 변화가 있었는데 수출 비중의 급격한 증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픽코마 거래대금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면서 디앤씨미디어의 수출 비중이 2019년 2분기 12%에서 2020년 2분기 30%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수출 비중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신작 추가로 국내도 재차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주목할 점은 디앤씨미디어의 북미향 공급"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페이지의 본격적인 북미 진출이 예상되는 바 디앤씨미디어의 주요 작품 공급 시장이 북미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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