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진정한 의미의 가치주, CJ투자증권
리노공업, 진정한 의미의 가치주, CJ투자증권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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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반도체 테스트 소켓 업체인 리노공업에 대해 진정한 의미의 가치주라며 목표주가는 1만7천~1만8천원으로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투자증권 김익상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산업의 질적 성장에 따라 반도체 테스트 소켓과 프로브핀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라며 리노공업이 최대 수혜주라고 말했다.그는 반도체 산업은 회로 선폭의 미세화와 고집적도의 D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플레시메모리와 F램 등 다양한 메모리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리노공업은 2주라는 짧은 납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설비와 초정밀 제어 기술을 보유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이밖에 지난해부터 가파른 해외 매출액 증가는 단가 인하 압력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를 상쇄한다고 그는 말했다.아울러 그는 무차입 경영을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 순이익의 30%를 배당하는 주주우선 정책도 돋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올해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30.9%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2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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