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LS산전, 이미 바닥은 지났다... '목표가 ↑'
[대신증권 종목분석] LS산전, 이미 바닥은 지났다... '목표가 ↑'
  • 진재성
  • 승인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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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LS산전에 이미 바닥은 지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8,000원에서 6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S산전의 3Q19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5483억원(-9.0% yoy)과 영업이익 532억원(+1.1% yoy), 영업이익률 9.7%(+1.0%p yoy)을 기록했다. 잠정치는 당사 추정 매출액 5593억원과 컨센서스 매출액 5812억원을 각각 -2.0%, -5.7% 하회한 수치다. 추정 영업이익 463억원과 컨센서스 영업이익 479 억원을 각각 +14.9%, +11.1%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미 바닥은 지났다”며 “4Q19 융합사업부는 매출액 1059억원(+47.9% yoy), 영업이익 37억원(흑전 yoy)으로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따. 영암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인식의 영향과 ESS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지만 목표치가 낮은(연간 수주목표 2천억) 동사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LS산전은 전력기기에서는 유럽과 중동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국내 설비투자에서 삼성디스플레이 13조원 투자, 융합 전기차 매출 증가, 미국 ESS 시장 진출 등으로 내년부터 완만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안정적 실적에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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