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천보에 대해 목표주가 93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천보의 중장기 실적 성장 스토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천보의 3Q19 OP는 7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직전 추정치 대비 약 10억원 하향 조정된 수치다. 3Q19에 준공된 LiPO2F2 신규 Capa(연간 190톤)의 가동이 기존 예쌍대비 2주 가량 지연된 점이 반영되었다.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잇따른 ESS 화재로 2차전지 밸류체인들의 주가가 동시에 약세를 보이면서 동사 주가도 하락했지만, 동사는 ESS관련 매출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비이성적인 주가 하락이라고 판단한다”며 “현재 시가총액 6480억원은 RM 방법 하 영구성장률 0.3%로 설명되는 만큼 천보의 중장기 실적 성장 스토리가 시가총액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성장할 동사 실적 감안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3Q19 OP는 71억원, QoQ +4.6%, YoY –10.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2차전지 소재 출하량이 QoQ 소폭 증가했고, OPM 높은 반도체 소재 출하량이 QoQ 증가하면서 전자소재 OPM이 0.5%p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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