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종목분석] 팬오션, 견조한 시황에 기대치 상회
[대신증권 종목분석] 팬오션, 견조한 시황에 기대치 상회
  • 진재성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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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의 견조한 시황에 기대치를 다소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팬오션에 대해 목표주가 6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팬오션의 3Q19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3분기 BDI가 평균 2,050pt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상승할 것”이고 “3분기 평균 원/달러환율 1,194원으로 전년 동기의 1,121.5원대비 약 6.5% 상승하였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지난 8월 말 급등했던 BDI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조정 국면을 거치고 있으나, IMO2020 시행을 앞둔 선사들의 Retrofit 수요와 탱커 클리닝 등 공급 제한 요인들로 인해 견조한 시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 연구원은 “ 8월말 시황 상승은 4분기 VLSFO 및 MGO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화주들의 선 계약 물량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시황은 3분기 대비 다소 낮은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말 팬오션의 운영선대는 206척으로 2분기말에 비해 6척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 중 Dry bulk는 177척(2분기말대비 4척 증가), Non Dry 29척(2분기말대비 2척 증가)을 보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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