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종목분석] 스튜디오드래곤, 사두용미(蛇頭龍尾) 아스달 연대기... '최선호주'
[NH증권 종목분석] 스튜디오드래곤, 사두용미(蛇頭龍尾) 아스달 연대기... '최선호주'
  • 진재성
  • 승인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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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110,000원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주문했다. ‘아스달연대기’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업종내 Top-pick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스달연대기 시즌1’ 관련 불확실성은 2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해소되었으며, 이제는 ‘시즌2’부터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 구간에 들어섰다”며 “‘시즌1:Part3’에서 나타난 높은 광고단가 유지 및 시청자 반응 개선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추정치는 하향조정했다. 이는 3분기 ‘호텔 델루나’의 매출 인식이 기존 추정 대비 늦어지고, 4분기 ‘사랑의 불시착’의 일부매출이 2020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인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 안의 그대’의 매출 역시 올해 인식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연구원은 “9월 22일 종영한 ‘아스달 연대기 시즌1:Part3’의 광고단가 유지 및 시청자 반응 개선에 주목했다”며 “편성매출의 재원이 광고매출임을 고려하면 시청률 부진이 편성매출 저하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또한 “Part3의 경우 시즌 초기 대비 국내 반응이 개선되었고, 글로벌 반응도 IMDb 펴엄 7.9로 호의적”이라며 “‘아스달 연대기 시즌2’는 수익 기여와 동시에 동사 제작 역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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