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GS건설, 신규분양 선전 가능성 주목
[유진투자증권] GS건설, 신규분양 선전 가능성 주목
  • 진재성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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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목표주가를 62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7,725억원(-11.4%yoy), 영업이익 1,998억원(48.7%yoy)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1분기 해외플랜트 관련 1회성 이익(약 2000억원)을 제거하면 전년과 거의 같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매출이 감소함에도 불구 전년 수준의 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수준보다 높은 7%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의 2019년은 분양과 입주로 설명가능하다”면서 “전년 부진했던 신규공급도 28800호로 증가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분양은 4월로 예측되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저조한 공급은 올해2분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증가가 GS건설 실적의 버팀목이 될 공산이 크다.

그는 “GS건설에게 갖는 현 시점에서의 기대는 충분한 국내실적에 더해질 해외 성장모멘텀”이라며 “현재 4월로 예상되어있는 중동 대형프로젝트의 수주결과가 GS건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향후 실적우려는 이해되지만 신규분양시장에서 GS건설이 선전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은 마지막으로 실적증가에 따른 배당증가(2017년 300원→2018년 1000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 역시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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