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종목분석] 네오위즈, 해외매출 '상승기류'... 목표주가 ↑
[신한금투 종목분석] 네오위즈, 해외매출 '상승기류'... 목표주가 ↑
  • 진재성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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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2일 네오위즈에 대해 목표주가 17000원 상향 및 투자의견은 매수(‘BUY’)유지를 주문했다. 네오위즈의 해외매출이 상향할 가능성이 커 주가상향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수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585억원(-2.5% 이하 QoQ), 66억원(+0.7%)을 전망한다”며 “브라운더스트 대만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1분기 매출은 소폭 하락하겠으나 4분기 상여금 지급으로 증가했던 인건비가 정상화됨에 따라 영업 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3월 7일 북미/유럽 지역에서 출시된 후 미국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45위, 매출순위 116위를 기록중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지역에서 브라운더스트의 순위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또 “브라운더스트의 북미/유럽 출시와 맞물러 일본/대만의 시즌2 업데이트도 진행되었다”며 “지난 4분기 국내 시즌2 업데이트 이후 국내 브라운더스트 매출이 반등한만큼 일본/대만에서도 업데이트 효과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일본에선 실제로 업데이트 직후 iOS 매출순위 1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블레스 IP를 활용한 신작게임(모바일 2종, 콘솔 1종)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3게임 모두 순매출로 인식되는 구조로 19년 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1) 업데이트 및 지역 확장을 통한 브라운더스트 라이프사이클 장기화, 2) 모바일 중심의 웹보드 성장 지속(19F 웹보드 매출 +7.3%), 3) 블레스 IP 신작 3종 기대감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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