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찰랑'의 가수 이자연(55)이 여자가수 최초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됐다.
대한가수협회는 28일 서울 가양동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가수 이자연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가수의 권리 개선에 힘쓰겠다"면서 "선ㆍ후배 간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수협회는 이날 감사 1명과 선출직 이사 12명도 뽑았다. 신임 회장 지명 이사 6인도 인준했다.
다음달 김흥국 현 회장 집행부의 임기가 끝나는대로 임기 3년의 이자연 체재가 시작한다.
1986년 '당신의 의미'로 데뷔한 이자연은 1995년 '찰랑찰랑'이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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