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이강신 부사장 선임...임원인사 단행
NH농협금융지주, 이강신 부사장 선임...임원인사 단행
  • 오혁진 기자
  • 승인 2017.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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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오혁진 기자] 이강신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6일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선임됐다.

농협금융은 이날 이 부사장 선임과 함께 농협은행과 농협생명의 부사장·부행장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능력과 전문성, 성과 우선주의 원칙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는게 농협금융 측의 설명이다. 이번 인사 대상자들의 임기는 내년 1월1일 부터 시작된다.

이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농업경제학을 졸업하고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기획업무와 현장영업 등을 두루 맡아왔다. 농협지주 경영지원부장과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쳤다.

농협은행 부행장으로는 한기열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창호 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최창주 중앙회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우윤대 농협금융 기획조정부장과 허충회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장도 부행장 내정자에 이름을 올렸다.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강태호 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부행장보급의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DO)에는 주재승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 역사상 처음으로 최연소 여성 임원도 탄생했다. 1964년생인 장미경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이 신임 부행장보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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